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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of Ink

타투를 새기는 이유와 목적은 저마다 다르다. 내 존재를 증명하는 숭고한 의식일 수도, 혹은 멋스러운 패션의 일종일 수도 있다. 물론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타투는 그저 스스로 즐길 수 있으면 그만이니까. 두려워 말라. 여기 매력적인 타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예술과 멋 사이, 타투의 모든 것

타투는 인간의 마음에 내재된 표현에 대한 욕구에서 기원한다. 과거에는 타투가 종교적 역할과 계급 구분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미학적인 의미가 더욱 가미되어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우리의 문화에 자리잡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3명 중 1명 꼴로 몸에 타투를 새긴다고 한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타투에 대한 이미지와 접근성이 좋아졌고, 거부감 없는 다양한 타투 디자인과 기법이 쏟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물론 예로부터 타투는 위화감을 조성하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처럼 여겨졌고, 여전히 색안경을 쓴 시선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유일하게 타투가 불법인 나라에 속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타투가 오랫동안 범죄자의 낙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커버업 형식의 장식용 타투가 생겨났고 이후 타투에 대한 이미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많은 이가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정말로 타투가 나쁜 것일까?’라는 질문에는 과감히 ‘NO’라고 대답하겠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고 평생 기억하고 싶은 무언가를 새기는 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무엇보다 타투는 타의가 아닌 자의에 의한 결정이다. 존중받아 마땅하다. 후회한다 해도 이는 역시 당사자의 몫일 뿐이다. 그러니 만약 타투를 고민하고 있다면 적어도 어떻게 타투에 접근해야 할지, 그리고 시작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타투를 관리해야 할지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아가길 바란다.

최고의 타투 & 최악의 타투

해외의 유명 타투이스트들이 말하는 최고의 타투와 최악의 타투를 꼽았다. 어떤 종류의 타투를 해야 할지 또는 어떤 신체 부위에 새기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이들의 조언을 새겨들어라.

타투이스트추천 타투비추천 타투최적의 부위최악의 부위
런던 리즈London Reese
@londonreese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한다. 타투하는 머신건 켈리Machine
Gun Kelly로 유명하다.
“장미 타투만큼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은
없다. 그리고 로맨틱하지 않나?”
“나침반. 너무 과하다.”“팔뚝. 숨기기도 쉽고 자랑하기도 쉽다. 그리고 덜 아픈 부위 중 하나다.”“허벅지 안쪽. 가장 민감한 부위가 제일 아픈 법이다.”
존 메사Jon Mesa
@jonmesatattoos
섹시한 여자들과의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가장 핫한 타투이스트이다.
“용 문신은 흐름이 있고 인간의 신체와 가장 잘 어울린다.”“무한대 기호. 너무 유행이라서.”“팔과 다리는 햇빛을 자연스럽게 받는 부위라 좋다. 단, 발과 손바닥은 꽤 아프다.”“갈비뼈 부위는 가장 고통스러운 부위 중 하나다. 특히 당신이 큰 타투를 원한다면 더더욱.”
푸지Fuzi
@fuzi_tattoo
디플로Diplo와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에게 타투를
새겨주었다. 현재 파리에서 활동 중이다.
“홈메이트 타투. 말 그대로 전통 타투숍이 아닌 집에서 새긴 타투를 의미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손가락, 콧수염. 한때 유행이었지만 타투는 되도록이면 유행을 피해야 한다. 특히 하고많은 신체 부위 중 손가락은!”“허벅지. 타투이스트들이 작업하기 쉽다. 그리고 아티스트가
작업하는 동안 서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입술 안쪽. 잉크가 사라질 확률이 높아 자칫 돈이 아까울 수도 있다. 대부분 입안의 피부가 재생하면서 잉크가 사라진다.”
커트 몽고메리Curt Montgomery
@curtmontgomerytattoos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에게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타투를 새겨주었다.
“내가 해주는 타투를 추천한다. 결코 실패하지 않을 테니까.”“헤어라인 타투. 신체 조건의 복합적인 이유에서 제대로 새겨지지 않는다.”“역시 허벅지를 꼽겠다. 아티스트들이 충분히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메사와 마찬가지로 갈비뼈 부위.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움직임이 작품을 방해한다.”

타투이스트를 고르는 방법

세상에는 수많은 타투이스트가 존재한다. 평생 내 몸에 남는 타투를 실력 없는 작업자에게 맡길 수 없으니 아래 팁들을 적극 활용해 타투숍을 선택하라.

1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라 인스타그램은 예술 작품을 더 풍부하게 탐색할 수 있고 아티스트와 타투숍 고객들이 소통하는 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2 오토클레이브 타투 머신들을 살균하는 장비이다. 이런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 물었을 때 “뒷방에 있어요”라고 얼버무린다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유지 관리 아티스트들이 일하는 공간을 보면 경력을 파악할 수 있다. 타투는 청결이 우선이기 때문에 작업실 정리는 어떻게 되어 있으며 잉크 관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지 등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4 좋은 분위기 타투숍은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처음 타투숍에 들어서는 순간 어떤 분위기로 당신을 맞이하는지 잘 살펴라.

타투를 새기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 5가지

미국의 예술가이자 타투이스트 스콧 캠벨Scott Campbell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등 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타투를 새겨주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갤러리에 전시되기도 한다. 평생 당신의 몸에 새겨질 타투를 위해 그가 말하는 조언을 들어보라.

1 사람들은 첫 타투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다. 나라는 사람을 요약해줄 한 가지를 떠올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타투는 당신의 한 부분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나타내지는 못한다.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정 막막하다면 애초에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 아무리 예쁜 타투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받으면 결코 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타투이스트는 고객이 자신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그들의 역할이고 이것은 기술적 능력이나 미적 감각 못지않게 중요하다. 서로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긴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
3 시간과 비용이 의사 결정 과정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진짜 원하는 타투와 타투이스트를 만나 함께 작업하는 게 금전적으로 부담된다면 차라리 저축을 조금 더 하고 날짜는 뒤로 미뤄라. 돈은 언제든지 벌 수 있지만 한 번 몸에 새긴 타투는 평생 지울 수 없다.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4 얼굴에 도마뱀을 새긴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그저 ‘얼굴에 도마뱀 있는 남자’로만 기억할 것이다. 얼굴에 새긴 타투 때문에 당신이 가진 많은 모습을 가리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이미 얼굴에 타투를 한 사람이 듣는다면 그들에게 나는 그저 늙은 꼰대에 불과하겠지만.
5 타투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세관에서 수색을 당하고 가방을 열어야 할 수도 있다. 억울하겠지만 별수없다. 아직은 사회가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달갑지 않으니까. 나 역시 수많은 차별과 편견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타투에 대한 시선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 언젠가 그런 편견 없는 세상이 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이다.

애프터케어 체크리스트

이제 공식적으로 잉크를 입힌 후 진지하게 타투를 돌봐야 할 타이밍이다. 타투를 새긴 이후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상처, 색소 침착, 가려움 등의 피부 질환을 겪을 수 있다.

부드럽게 씻어라 다른 상처와 마찬가지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타투를 씻기 전에 먼저 손을 씻고 타투와 그 주변을 부드럽게 씻어낸다. 매일 아침 그리고 밤에 밀폐형 로션을 충분히 바른다.
윤활제를 발라라 타투를 새긴 피부는 극도로 민감하고 손상되기 쉽다. 바셀린은 박테리아 감염을 방지하므로 조심스럽게 듬뿍 발라두면 좋다.
자외선을 차단하라 최소 일주일 동안은 타투를 새긴 부위에 밴드를 붙여 자외선을 차단하라. 타투로 인한 상처가 아물면서 껍질이 벗겨질 테고 점차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방심하지 말라 타투를 새긴 후 6개월 동안은 가려움, 발적, 고름 또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물론 당신의 타투이스트가 좋은 잉크를 썼다면 그럴 확률은 낮겠지만, 만에 하나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피부를 문지르는 것만으로 타투 주변에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이미 타투에 이상이 생겼다면 이렇게 하라!

애프터케어를 제대로 해도 끝내 감염되거나 색이 바래질 수는 있다. 아래 증상과 진단법을 참고하여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하라.

피부 발적과 함께 고름과 같은 액체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진단 박테리아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
처방 세균성 피부 질환 치료제인 에스로반 연고를 사용한다. 매일 소량을 덧발라보고 일주일간 낫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더 강력한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는다.

색이 바래는 경우
진단 피부 관리 부족
처방 밖에서 10분 이상 활동할 경우 산화 아연이 포함된 SPF 30+ 자외선 차단제를 최소 하루에 한 번씩 바른다. 처음 잉크를 주입하고 일부 색이 바래는 증상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와 타투에 장기적인 손상을 입힌다.

색이 다른 부위로 번지는 경우
진단 엉터리 타투이스트를 만난 것
처방 다른 아티스트에게 다시 예약을 잡는다. 바늘이 너무 깊게 들어갔을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타투 색이 새는 경우 유일한 방안은 타투이스트에게 가서 다시 색으로 덮거나 레이저로 그 부위를 제거하는 것뿐이다.


타투는 정말 인체에 유해할까?

그동안 타투가 신체에 입히는 악영향에 관해 많은 연구와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다 2019년 에 실린 논문에서 “타투의 특징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크게 관련이 없다”라고 발표한 이후 더이상의 이의 제기는 없었다. 그러니 이제 신체에 마음놓고 타투를 새겨라!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면

헤나부터 도전평생을 함께할 타투를 몸에 새기는 게 부담스럽다면 비영구적인 타투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헤나 염료는 타투와는 달리 일정 기간 동안만 유지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성이 쉬운 편이다. 타투는 피부 아래에 물감을 흘려 넣는 반면, 헤나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 표피층을 염색하는 개념이다. 표피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벗겨지고 새로 형성되기 때문에 옅게 그렸다면 3~5일, 짙게 그렸다면 2주일 정도가 고작이다. 다만 타투의 형태를 보존할 수 없을 뿐 피부가 착색되어 지워지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피부에 손상이 가는 것은 불가피하다.


잉크 뒤에 숨겨진 네 남자의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타투를 새긴 네 명의 남자들에게 타투에 얽힌 각자의 사연을 물었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추억과 사랑, 신념과 멋이 깃들어 있다

엄건식(쇼핑몰 CEO)
타투 왼쪽 심장에 새긴 어머니
타투에 얽힌 이야기
언젠가 타투를 한다면 큰 의미를 두고 신중하게 새기고 싶었다. 몇 년 전 어머니께서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고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점차 마음이 회복될 즈음 어머니를 가슴에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회상하며 왼쪽 가슴에 생애 첫 타투를 새겼다. 타투의 장르는 ‘핸드포크’라는 고전적인 방식을 고수했는데 이는 타투 머신을 쓰지 않고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작업 방식을 말한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통증도 상당하지만 왜인지 꼭 핸드포크를 고집하고 싶었다. 천천히 타투를 새기면서 검은 잉크가 피부에 물드는 시간 동안 어머니에 대한 생각도 오랫동안 할 수 있었다. 이후 하루의 시작과 끝은 늘 거울에 비친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곤 한다. 가슴에 새긴 어머니 앞에 부끄럽지 않게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넬리(영어 강사)
타투 등에 새긴 지구본
타투에 얽힌 이야기
세계 여행을 하던 중 마지막 정착지로 캄보디아에서 남은 여정을 보냈다. 캄폿이란 도시에서 숙소 해먹에 누워 일몰을 감상하던 중 문득 추억 하나를 남기고 싶었다. 이참에 예전부터 염두에 둔 타투를 새기자는 결심에 근방의 한 타투숍을 찾았다. 수염이 덥수룩한 타투이스트 다니엘에게 내가 새기고 싶은 타투를 설명했다. “나는 여행자이니까 지구를 새기고 싶어. 아시아가 잘 보이도록 말이야. 그리고 일본과 한국 사이에 조그만 점을 찍어줘. 한국 쪽으로 더 가깝게. 이건 독도라는 우리나라 섬인데 자꾸 일본이 자기네 거라 우겨.” 주문이 끝나기 무섭게 그는 도안을 그렸고 약 3시간에 걸쳐 타투를 완성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지구의 모양이 옆으로 조금 퍼져 있었다. 그렇게 4년간 삐뚤어진 지구를 등에 새긴 채 지내다가 한국의 유명한 타투이스트에게 커버업을 받아 이제는 완벽하게 동그란 지구가 되었다.

이성훈(요리사)
타투 등에 새긴 미스터 초밥왕
타투에 얽힌 이야기
일식 셰프로 초밥을 만들어온 지 어언 9년째다. 20대 때 청춘을 바쳐 지금까지 오직 초밥만을 만들고 연구하며 살아왔다. 초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이라는 만화다. 만화 속 주인공인 쇼타가 스시 장인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타투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유는 단순했지만 정작 그 과정은 그렇지 못했다. 도안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고 처음에는 이렇게 크게 그릴 생각도 아니었다. 큼직하게 그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타투이스트의 생각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지금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2차례에 나누어 6시간씩 걸린 작업이었다. 이 타투는 초밥을 내어줄 때 쇼타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 주변에서 독특하고 유쾌한 타투인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직업과도 잘 어울리고.

박상빈(바버)
타투 상반신 전체에 새긴 그림들
타투에 얽힌 이야기
옛날부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라는 화가의 그림을 참 좋아했다. 타투를 새긴다면 그의 그림체를 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성인이 되어 무작정 꿈을 위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와 미용 일을 배우던 중 내가 찾던 스타일의 타투이스트를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했던 도안에 대해 그와 의견을 나누며 디자인을 잡아갔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로 하나하나 타투를 새겨 나갔다. 사실 내 타투에는 의미가 전혀 없다. 나는 그저 팔에 새겨진 그림들을 보면서 나의 즐거움이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겨 만족스러웠다. 의미는 없지만 작은 바람이 있다면 내가 평생을 바라보며 부끄럽지 않을 그림이길 원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을 들인 그림들이 모여 지금의 타투가 완성되었다. 이제 타투가 곧 나라는 사람을 대변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