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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Man

개츠비는 위대한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위대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배우 이이경은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트로트 앨범을 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시작했다. 무엇을 하든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이것저것 시도하고 부딪혀가며 자기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을 뿐이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는 그를 두고 우리는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싶다

올초 개봉한 영화 <히트맨>의 성적이 좋다.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관객수만으로도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IPTV에서 5주 동안 1등을 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을 꼽자면?

영화 <백야>에서 우연히 날 보시고, 나를 생각하며 <아기와 나>를 준비하셨다. 심지어 나의 캐릭터가 배경에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애써주셨기 때문에 애착이 크다. 또 작품 속 어머니가 내게 “너 정도면 잘 살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는 대사로 남아 있다.

연기할 때 롤모델이 있나?

없다.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때 누군가의 연기를 참고한다면 그 사람을 따라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레퍼런스를 많이 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모든 것은 나 스스로에서 출발한다.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겠다.

한 달 전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 말 습관이나 버릇 등 미처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니까 자연스레 연기 공부가 되는 것 같다.

맡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악역 같은 센 역할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양성도 좋지만 배우에게는 주축이 될 만한 모습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 문제는 나중에 고민해도 될 것 같다. 세월을 더 겪으면서 자리잡아 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기적으로 성숙해야 하는 부분, 농익어야 하는 부분, 또 나이에 맞는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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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원한다

조연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사실 ‘이이경’이라는 사람이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된 건 예능을 통해서인 것 같다. 웃긴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예전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분께서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안 웃기네요”라고 말하더라. 당연히 나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화면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 화면 속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시는 분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정글의 법칙>, <진짜 사나이>, <우리동네 예체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유가 있나?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실제로 해보고 싶어서. 분명 연기에도 도움된다.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 때 감독님께서 상대 배우에게 이런 말을 했다. 이경이는 몸을 잘 쓰니까 어떻게 밀든 잘 넘어질 거라고.

진짜 본인의 모습을 보여준 프로그램은?

재작년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다. 당시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었다. 바쁜 와중에 촬영하러 갔는데 정말 열 몇시간을 자버렸다. 아무도 나를 안 깨우더라.(웃음) 촬영인 줄 모르고 자는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한테 이런 모습이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대중들이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하나?

트로트 앨범을 냈을 때 이런 댓글이 달렸다. ‘이 형은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구나’라고. 악플보다 좋은 댓글이 많아서 기뻤다.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덕분에 웃음이 나 행복하다’, ‘덕분에 어머니의 웃음을 오랜만에 봤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아마 이런 부분을 좋아해주시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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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하루가 바쁘다

트로트 앨범에 유튜브까지.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성격인 것 같다.

원래 가만히 있는 걸 안 좋아한다.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죽은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트로트 앨범을 냈을 때 주변에서 ‘부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이라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 피곤할 텐데.

최근 지인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너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냐고. 그 말을 듣고 나 스스로 괴롭히고 있나 싶었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겠다.

물론 20대 때보다 많이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만나는 편이다. 혼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늘 집으로 놀러 왔다. 이제는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일에 집중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유다.

지인들은 본인을 어떤 사람으로 알고 있나?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현장에서 말을 많이 하거나 과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다. 연기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서 그렇다. 함께하는 일이라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

유튜브와 연기는 무엇이 다른가?

연기는 캐릭터를 부여 받고, 상대방과 호흡하고, 감독님의 디렉션이 있고, 작가님의 대본이 있지 않나. 배우는 늘 카메라 앞에만 선다. 그리고 편집된 모습만 본다. 유튜브는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하게 된다. 기획, 촬영, 편집까지 전부 다. 또 반응이 바로 온다. 조회수가 다 찍히니까. 이 모든 과정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다.

이러다 직접 영화도 만들겠다.

음. 나중에는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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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Model of May 2020.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보여주는 배우 이이경이 5월호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8주 동안 혹독하게 자신을 단련한 그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ditor. 성열규, 정미리 Photographer. 김용식 Videographer. 차별(@chastarstudio) #맨즈헬스 #맨즈헬스코리아 #menshealth #배우 #fitness #남자 #맨즈헬스5월호 #이이경 #22경 #라이프핏매거진 #라이프핏스타일매거진 #운동하는남자 #온라인서점판매중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 #핏가이 #핏걸 #menshealthkorea #히트맨 #으라차차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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