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에프론, 제2의 도약
그는 아역 스타였고 남성들의 피트니스 워너비 몸짱이었고 사랑받는 TV 스타였다. 요즘 그는 자신을 재창조하고 있으며 제대로 하기를 원하고 있다.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잭 에프론의 인생관에 주목해 보라.
그는 아역 스타였고 남성들의 피트니스 워너비 몸짱이었고 사랑받는 TV 스타였다. 요즘 그는 자신을 재창조하고 있으며 제대로 하기를 원하고 있다.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잭 에프론의 인생관에 주목해 보라.
내적인 욕구를 꾹꾹 누르며 하나부터 열까지 자제해야 하는 시대. 외출도, 여행도, 일상의 즐거움도 훗날을 기약해야 한다. 그렇다고 내 집, 내 방 안에 콕 박혀 우울한 24시간을 보낼 수도 없는 노릇. 같이 있기만 해도 입꼬리가 쓱 올라가게 하는 ‘모델 김진경’과 함께 제한된 시공간에서 위트 있게 ‘FUN’을 꾀할 방법을 고민해 봤다.
자신의 노래, 자신이 사랑하는 트로트, 자신과 함께하는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음악과 함께 호흡하는 팬들과 대중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남자, 장민호. 지금 그의 삶은 오롯이 단 하나만을 향하고 있다.
피하지 않는다. 멈추지 않는다. 그저 내 몸이, 내 마음이 이끄는 무엇인가를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무엇을 향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하느냐고? 글쎄. 지금껏 나는 내 삶, 이이경의 시간을 그렇게 쌓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쌓아갈 것이다.
개츠비는 위대한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위대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배우 이이경은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트로트 앨범을 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시작했다. 무엇을 하든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이것저것 시도하고 부딪혀가며 자기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을 뿐이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는 그를 두고 우리는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라는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한 배우 하준을 만났다. 실제 선수 못지않은 몸만들기 과정부터 이를 통해 달라진 내면의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