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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FOOD 25

모든 슈퍼푸드가 광고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꼼꼼히 살펴보면 건강 효과는 과장되어 있는 데다 영양 성분은 별 볼 일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슈퍼푸드는 장바구니에서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다음 기사를 읽고 더 좋은 슈퍼푸드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보자.

글에 도움을 준 영양 전문가들

  • 앤 아니아 영양사, 장 건강 전문가 및 체중 감량 코치인 아니아는 영국의 영양 자문 서비스인 오스코 뉴트리션Awesco Nutrition의 설립자이다.
  • 윌슨 핀호 세계적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영양 코치인 핀호는 런던의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인 이 바이 이퀴녹스E by Equinox에서 일하고 있으며 영양 전문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 애드난 차우드허리 이스트 런던 대학교 강사인 차우드허리는 전 세계 스포츠 산업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협회 NSCA와 영국의 근력 및 컨디셔닝 자문 기관 UKSCA에서 코치로도 일하고 있다.

1 마늘

천연항생제라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한 마늘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된다.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구토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가스 유발, 메스꺼움, 설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히말라야 소금

지난해 영국에서는 히말라야 소금과 관련된 트위터가 화제가 되면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히말라야 소금은 트위터 속 화제의 중심일지는 몰라도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들거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는 없다.

3 감초

감초는 각종 간식이나 허브티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로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섭취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감초 속에 들어 있는 글리시리진산이 체내 칼륨 농도를 낮추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시금치

시금치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 성분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조리할 경우 옥살산이 줄어들며 베타카로틴 함량도 3배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유효 성분이 더 잘 흡수된다.

5 에센셜 오일

최근 에센셜 오일을 물 등과 섞어 요리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에센셜 오일은 페퍼민트나 시트러스 등 아로마 테라피에 어울릴 만한 재료인 데다 음식 관련 규정에도 해당 사항이 없어 독성이나 위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6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최근 SNS에서 콜리플라워를 사용한 스테이크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콜리플라워는 스테이크가 아닌 곁들임 요리로 좋은 재료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콜리플라워에는 미량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단백질 함량은 높지 않다. 300g의 콜리플라워를 먹어도 단 11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을 뿐이다. 스테이크 약 230g을 먹으면 5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과 현저히 비교된다.

7 자색 고구마

자색 고구마는 그 화려한 색감 덕분에 비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이나 컵케이크, 버블티 등에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로 떠올랐다. 미적으로는 훌륭할지라도 이런 음식들은 그저 정크푸드일 뿐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8 비건 치즈

‘비건’ 등의 라벨이 붙어 있는 식품은 건강에 도움될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식품 중 다수가 코코넛 오일과 변성 녹말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차우드허리는 “이런 음식들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라고 경고했다.

9 샐러드 도시락

간편식 문화가 현대인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도 아니다.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샐러드와 같은 메뉴도 면밀히 따져보면 매우 부실함을 알아야 한다. 대다수의 샐러드 도시락에는 양배추와 당근 등을 제외하고 작은 빵 조각과 드레싱밖에 없다.

10 숯빵

숯 브리오슈나 숯 사워도우 등 숯을 재료로 한 빵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에는 보기 좋을지 모르나 영양학적 장점은 전무하다. 핀호는 “숯이 디톡스에 도움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마케팅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탈리아 보건부는 숯을 재료로 한 빵을 ‘빵’이라고 마케팅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11 현미우유

듣기에는 건강에 좋을 것만 같지만 몸에 좋은 영양소가 전무하다시피 하다. 현미우유 한 잔에는 설탕 12g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무가당 현미우유도 마찬가지다. 우유를 섭취하고 싶다면 콩우유를 추천한다. 콩은 여전히 식물성 단백질의 왕이다.

12 아몬드 버터

캘리포니아의 아몬드 산업 때문에 수백만 마리의 벌들이 죽고 있다. 친환경적인 관점으로 살펴볼 때 아몬드 버터를 섭취하는 것은 마땅히 지양해야 옳다. 아몬드 버터의 훌륭한 대체재로 피넛 버터를 추천한다. 비타민B와 미네랄의 함량이 비슷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넛 버터는 1스푼당 5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1스푼당 3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아몬드 버터보다 영양상으로 더 우수하다.

13 렌틸 간식

칩보다 더 건강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렌틸 간식은 칩과 칼로리를 비교했을 때 단 10%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렌틸을 먹고 싶다면 생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가공 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14 탄산수

톡 쏘는 청량감과 개운함이 좋아 물 대신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과하게 마신 탄산은 몸 안에 가스를 유발해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야기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15 마누카 꿀

마누카 꿀은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심지어 디톡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성분과 일부 항염 성분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80%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꿀보다 30배나 비싸다는 것도 단점이다.

16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20%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는 시리얼일 뿐이다. 물론 일반 시리얼보다 섬유질은 더 많이 들어 있지만, 이는 피넛 버터 샌드위치를 먹어도 누릴 수 있는 효과이다. 그래놀라를 먹는 것보다 피넛 버터 샌드위치를 먹겠다.

17 칸나비디올 젤리

칸나비디올은 불안이나 통증, 염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칸나비디올은 100∼600mg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 칸나비디올 젤리의 경우 젤리 10개를 먹어도 칸나비디올 섭취량이 25mg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섭취되는 것은 다량의 과당일 뿐이므로 안 먹는 것보다 못한 셈이다.

18 달걀 대체품들

시중에는 달걀을 섭취하고 싶은 비건들을 위한 대체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코코넛 밀크와 옥수수가루로 만든 ‘튀긴 달걀’이라는 제품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런 달걀 중 진짜 달걀의 콜린이나 아미노산, 비타민D가 제대로 들어 있는 대체품은 없다.

19 콤부차 맥주

콤부차 맥주에는 10g의 설탕이 들어 있으며 알코올 도수 또한 일반 맥주와 비슷하다. 핀호는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콤부차의 건강 증진 효과에는 뚜렷할 만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건강을 생각해 굳이 콤부차 맥주를 마실 필요가 없다.

20 크랜베리

생 크랜베리에는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등에 비해 몸에 좋은 영양소가 더 적게 들어 있다. 더욱이 말린 크랜베리의 경우 당분이 첨가되어 있으며 70%가 순수 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말린 과일에 비해 칼로리도 높다.

21 값싼 닭고기

값싼 닭고기의 경우 한 마리당 6천 원이면 살 수 있다. 그러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사육된 닭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현저하게 높다. 오메가3 지방산 함량도 낮다.

22 수박 주스

수박은 건강에 좋을까? 당연하다. 그러나 수박 주스에는 21g의 설탕이 들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수박 주스에는 근육을 강화해주는 L-시트룰린이 소량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효과를 볼 만한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수박을 자르거나 얼려서 진토닉에 넣어 먹는 식으로 수박 주스가 아닌 수박 자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23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밥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밥으로 식사를 때우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자주 먹으면 체내 수은 함량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흰쌀밥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보관되기 때문에 맛도 좋지 않다.

24 레몬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수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증진되고 지방 연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에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레몬 반 개를 즙을 내 먹을 경우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의 18%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키위 4분의 1개를 먹었을 때보다 더 적은 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5 매운 음식

연구원들은 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성분이 열 발생 효과를 가져다주어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밤에 야식으로 매운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열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위장 기관을 자극해 속쓰림 증상을 야기하므로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