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유럽의 코소보에 위치한 프리슈티나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깅이나 맨몸 운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실험을 위해 57명의 학생을 선발해 세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 집단은 러닝머신에서 지구력 훈련을, 한 집단은 근력 중심의 서킷 운동을, 나머지 한 집단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휴식을 취했다.
지구력 운동과 서킷 운동을 실행한 집단은 모두 체중을 감량했고 체지방량도 더 낮아졌는데 놀라운 것은 이 두 집단의 연구 결과가 비슷했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실험 결과를 통해 두 가지 종류의 운동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이 동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심혈관 맨몸 운동법 3가지
COVID-19로 인해 밖에 나가서 마음 편히 달릴 수 없는 요즘, 안전하게 내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을 소개한다. 횟수가 적어도 좋다. 다음 동작들을 할 때마다 15분 동안 최대한 많이 반복하라.

맨몸 스쿼트
똑바로 선 다음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스쿼트 자세로 앉는다. 둔근을 수축하여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일어난다.

팔굽혀펴기
양발은 서로 모으고, 손은 어깨 아래에 둔 채로 하이 플랭크 자세를 만든다. 가슴을 아래로 내린 다음 가슴 근육을 수축하면서 위로 밀어 올린다.

버피
일어선 자세에서 손을 바닥으로 내리고 양발을 뒤로 보낸 다음 가슴을 바닥으로 내린다. 양발을 점프하며 앞으로 가져온 다음 점프하며 일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