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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의 시도, 솔라의 파워

솔라는 늘 움직인다. 스스로 행동파라고도 지칭한다. 하지만 그녀를 시작하게 만드는 것이 아무거나는 아니다. 솔라다운 도전이었고 솔라였기에 가능한 성취였다. 쉼 없는 리듬 속에서도 그녀가 계속 도전하는 것은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해낸다는 것을.

<맨즈헬스>의 여성 표지 모델은 매년 1회뿐이다. 섭외 제의가 왔을 때 기분이 어땠나?

굉장한 영광이었다. 남성 매거진 그것도 <맨즈헬스> 표지 모델이 되었다는 게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감사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표지 모델을 준비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

몸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힘들었지만 가장 어려웠던 건 단연 식단이다. 닭가슴살만 먹으며 식욕을 참는 것이 가장 곤욕스러웠다. 마마무 데뷔 때도 이렇게 열심히 몸을 만들지는 않았는데 표지 모델인 만큼 정말 잘해내고 싶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었다.

운동 초기, 인바디를 재며 드러난 체지방이 이슈였다. 지금은 몇 퍼센트인가?

방송에서 인바디를 잴 때가 인생 최대 몸무게였다. 체지방이 27%였는데 1%만 더 올라가면 경도 비만이라고 했으니까. 현재 체지방은 15% 정도이다. 방송 때보다 12%를 뺐으니 엄청난 감량이다.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에 두 달 동안 식단도 운동도 욕심을 많이 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맨즈헬스> 커버가 더 의미가 크다.

단호박과 달걀 5개뿐인 식단이 화제를 모았다. 촬영 후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모든 음식이 먹고 싶다. 한식, 김치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런 일반적인 식사가 가장 간절하다. 달걀은 당분간 보기 싫을 것 같다.

커버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운동 부위는 어디인가?

복근 운동이다. 그 어떤 신체보다 아무래도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날수록 열심히 운동한 것을 바로 증명할 수 있으니까. 크런치, 더블 크런치, 레그 킥 등 하루에 천 개를 채웠다. 복근이 안 생길 수가 없지.

마침 크롭티 패션이 유행이다. 자신 있게 입을 수 있을까?

지금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 하하.

운동 루틴이 궁금하다. 가장 하기 싫었던 운동은 무엇이었나?

지루하지 않도록 매일 다른 부위를 운동한다. 어깨, 등, 가슴, 허벅지, 복근으로 나누고 부위에 따라 여러 동작과 기구를 사용했다. 하기 싫었던 건 모든 하체 운동. 동작이 크고 적지 않은 무게를 치는 만큼 칼로리 소모가 커서 하체 운동을 하면서 에너지가 닳는 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양치승 관장과 함께한 지옥 훈련은 어땠나?

양치승 관장님은 훈련이 시작되면 방송과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돌변한다. 운동에 관해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전문가이기 때문에 훈련 중에는 웃음기 없이 이로운 채찍질만이 계속되었다. 몸은 진짜 힘들었는데 동기부여라든지 정신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의 역대 보스 중 최연소 보스이다. 보스, 리더라는 호칭이 마음에 드는가?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나. 금방 적응되더라.

순한 얼굴과 다르게 날카롭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평소 성격은 어떤가?

평소에는 모두를 친구처럼 대하며 유쾌한 편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엄격해진다. 목표가 주어지면 달성을 위해 굉장히 밀어붙이고 혹사시키는 타입이다. 나 스스로에게 말이다.

마마무의 리더, 유튜버, 솔로 활동 등 쉴 틈 없이 성실하다. 게으름을 모르는가?

맞다.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아니다. 또 무언가를 시작하면 대충 마무리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 체력을 위해서라도 완급을 조절하려고 하는데 타고난 기질 때문인지 잘 안 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하나?

후회하기가 싫다. 일단 시작하면 그 결과에 만족하고 싶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늘 목표를 설정하는 편인가? 작은 것이라도?

그렇다. 목표를 정해야 마음을 단단하게 잡고 달릴 수 있다. <맨즈헬스> 커버 제안을 승낙한 것도 같은 이유다. 혼자서는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표지 모델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후회스러운 결과가 없도록 달려가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느낄 때가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그렇다면 단기적인 목표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해진다.

단기 목표는 오늘 <맨즈헬스> 커버를 후회 없이 잘 찍는 것. 장기적인 목표는 마마무 그리고 솔로 가수 솔라로서 대중에게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어쨌든 나의 본업은 가수이니까.

부모님은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고 들었다. 연습생 시절에도 많이 힘들었다고.

집이 학구적인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평범하게 책을 보고 공부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에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그 어떤 지원도 받을 수가 없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혼자 해야 했다. 그래서인지 혼자 목표를 세우고 혹독하게 이겨내고 하는 과정이 너무 익숙하게 단련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정상에 올랐다. 마마무 그리고 솔라가 되기를 원하는 후배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 나도 아직 계속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하고 싶은 것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 조금만 더 버티고 견디면 반드시 기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새로 시작하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

사실 부담이 크다. 누군가를 평가한다기보다는 나의 이야기와 가수로서의 경험을 공유해준다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 대선배님들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 새로운 자극도 받을 수 있을 거고. 분명한 건 지금보다 나은 솔라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후회 없도록 또 반드시 열심히 할 거니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가끔 있었다. 그럴 때마다 방송이 아닐 경우에도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운동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내 인생에 이런 몸이 또 있을까 싶다. 최상의 몸과 컨디션, 좋은 추억을 안겨줘서 감사드린다.”

양치승 관장에게 솔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