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에디션 러닝화

2022 뉴욕 마라톤 뉴발란스 한정판

퓨어셀 S.C Elite V3 뉴욕마라톤 팩

탄생 배경 뉴발란스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뉴욕 마라톤의 공식 메인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 대회에 러닝 의류와 러닝화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대회 스폰서뿐만 아니라 뉴욕 마라톤의 주최인 NYRR(뉴욕 로드 러너)의 세계적인 러닝 자선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는 중이다. 뉴욕 마라톤 대회는 매년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뉴욕에서 열린다. 매년 5만 명 이상의 러너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며 관중만 200만 명이 넘는 뉴욕 마라톤은 이제 뉴욕을 넘어 전 세계 모든 러너의 가장 큰 이벤트이다. COVID-19 여파로 2년간 버추얼 레이스로 진행되었던 뉴욕 마라톤은 드디어 올해, 11월 6일 전 세계인이 모인 뉴욕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뉴발란스의 퓨어셀 S.C Elite V3 뉴욕마라톤 팩은 이번 뉴욕 마라톤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퓨어셀 R.C Elite V2의 후속작으로 2023년 발매 예정이었지만 COVID-19를 뒤로하고 열리는 뉴욕 마라톤 대회를 오래 기억하고자 기념비적으로 미리 출시되었다.

레이스 퍼포먼스 퓨어셀 S.C Elite V3는 모델의 전 버전인 퓨어셀 R.C Elite V2처럼 카본플레이트 소재를 사용했고 4mm의 힐드롭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 또한 동일하다. 하지만 지면을 디딜 때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뒤꿈치를 약 5mm 넓혔고, 앞발의 넓이는 5mm 더 좁게 만들어 달릴 때 민첩성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뉴발란스는 이 기술을 에너지 아크Energy Arc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러너들이 이 특별한 레이스화를 통해 실력 이상의 퍼포먼스를 뉴욕 마라톤에서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 고대한다.

컬러 일렉트릭 레드+코발트 블루의 그러데이션
무게 270mm 기준 228g
가격 27만9천원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 푸마 & 트랙스미스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레이서 트랙스미스

탄생 배경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마라톤 대회에서 세 번째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던 미국의 몰리 세이델Molly Seidel 선수가 크게 주목받은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17년 만에 미국이 메달을 쟁취했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동메달과 함께 빛나던 그녀의 레이싱화 때문이었다. 몰리 세이델이 올림픽에서 신었던 것은 바로 푸마에서 만든 레이싱화였다. 냉정하게 말하면 푸마는 역사가 긴 스포츠 기업인데도 레이싱화로 치자면 변방에 있던 브랜드였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세이델 선수는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레이서와 함께 무려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 후로 딱 1년 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레이서가 다시 돌아왔다. 미국 보스턴에서 ‘달리기를 사랑하는 문화의 발전’이라는 순수한 경영 철학을 고수하는 기능성 러닝 웨어 브랜드 트랙스미스Tracksmith와 협업한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레이서X트랙스미스 한정판을 출시한 것이다. 두 브랜드는 과거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시상대에 올랐던 두 명의 미국 육상 메달리스트를 기억하고 달리기를 통해 다시 평화를 고취시키자는 의미에서 탄생했다. 마라톤 종목에서 미국에 영광스러운 메달을 안긴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레이서 트랙스미스는 우승과 함께 평화라는 올림픽의 가장 큰 의미까지 담아냄으로써 달리는 모든 러너에게 묵직한 사명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레이스 퍼포먼스 미드솔에 질소를 주입한 푸마의 나이트로 엘리트 폼NITRO ELITE FOAM 기술과 함께 전면 메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놀라울 만큼 가벼운 무게로 완성되었다. 부드럽게 튕기는 쿠셔닝은 오랜 달리기에도 편안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8mm의 비교적 높은 힐드롭은 높은 지면 반발력과 강한 추진력을 제공하는데 속도가 빠른 주자일수록 효율적인 레이스를 구사하도록 도와준다. 1960년대 육상문화와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펼쳐진 평화 퍼포먼스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만큼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중심의 레트로 무드가 당시 올림픽의 평화로운 숨결까지 느끼게 해준다.

컬러 화이트+그레이+네이비의 레트로 컬러
무게 270mm 기준 191g
가격 26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