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권은주의 러닝 라이프

WHO ARE YOU?

이름은 권은주. 아식스 러닝클럽 감독 및 러닝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춘천마라톤 2시간 26분 12초로 한국 여자 신기록의 주인공이며 이후에도 장거리와 마라톤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러닝계의 레전드이다. 평생을 달리며 살았지만 그녀에게 러닝은 여전히 삶의 활력소이자 에너지의 원천.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더 단단해진 모습을 갖고 싶다면 그녀의 생활에서 건강한 해답을 찾아보라.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Marathoner

나의 러닝 스타일은?

Happy + Fun + Together

러닝 후 즐기는 음료는?

물. 하지만 한여름 러닝 후 맥주 한 캔의 행복 또한 크다.

달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은?

Every Runner

나에게 의미 있는 숫자는?

1997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1999년 로테르담 마라톤. 올림픽 선발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고 참가자 중 두 번째로 기록이 좋은 선수였던 나에게 기록, 순위, 올림픽 선발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경기 30km 지점 이후 급격한 페이스 저하로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했다. 아쉬움이 큰 만큼 기억에도 남는다.

러닝은 나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러닝은 나를 살게 한다. 은퇴 후 많은 고민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달리기를 통해 숨쉴 수 있었고 계속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채울 수 있었다. 러닝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매일 충전한다. 더욱더 건강하고 단단한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이 러닝이다.

러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러닝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도전에 대한 보상과 만족감도 좋지만 운동의 지속성을 강조하고 싶다. 나를 즐겁고 강하게 만드는 운동을 건강하게 오래하기 바란다. 러닝이 유행이 될 수는 있지만, 우리의 몸은 유행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없으니까.

권은주 감독의 PICK!

가민 피닉스 5S Plus는 정교한 손목 심박수 측정 기술과 경로 안내를 위한 컬러 맵이 내장되어 러닝부터 아웃도어 스포츠까지 활동에 적합한 내구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아식스 노바블라스트 러닝화는 플라이트폼 블라스트폼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한다.

아식스 러닝 트리코트 트랙 재킷은 부드럽고 시원한 터치감과 신축성 있는 소재로 쾌적한 러닝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