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 지구력을 높인다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늦추는 아데노신의 효과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세포가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근육은 더 오래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된다.
L-카르니틴,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카페인만으로 지구력이 향상되지만 이보다 더 뛰어난 방법을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발견했다. 바로 카페인과 L-카르니틴을 섞어 마시는 것이다. L-카르니틴은 세포들이 지방산을 흡수해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마신 실험 참가자들은 아무것도 마시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실내 자전거를 자신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80% 수준에서 두 배 정도 더 오래 탄 것으로 나타났다.
뛰기 전, 에스프레소 한 잔
카페인과 L-카르니틴의 조합이 퍼포먼스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달리기를 할 때에도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해준다. 거리를 늘리고 스피드를 높이고 싶은가? 뛰기 전에 마음을 달랠 겸 에스프레소 한 잔 어떠신지?
MUSIC MAKES ENERGY
음악은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비트에 맞춰 발걸음을 가볍게 하라.
Run with the Wolves – 프로디지 The Prodigy
지치기 시작할 때쯤 들으면 좋다.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심장을 계속 뛰게 하라.
Go Your Own Way – 플리트우드 맥 Fleet wood Mac
연구에 따르면 단순한 가사가 추가 동기 부여에 좋다고 한다. 이 곡처럼 단순하기는 쉽지 않다.
Till I Collapse – 에미넴 Eminem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듣는 음악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