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obile Menu

(주)메커니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4길 25 지성빌딩 3층 (우)04382   사업자등록번호 450-87-00813   대표 백승관
Tel. 02-794-5007   Fax. 02-794-5006   vips@makernism.co.kr

Operated by Makernism Co. Ltd. by Permission of Hearst Communications, Inc., 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Close Mobile Menu
Go to top

내 리듬대로 나이들기

지난 몇 년간 ‘더페더스’라는 이름으로 지인들과 함께 달리는 비공식 러닝 모임을 운영했다. 같이 사는 사람이 뮤지션이고 그 중심으로 모이다 보니 음악인들이 점점 늘었다. 음악인들은 일상이 불규칙해 러닝을 시작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지만 일단 시작하면 러닝이 음악과 체력에 얼마나 좋은지 스스로 터득하고 러닝에 빠져들었다. 이런 움직임을 체계화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모임의 이름을 ‘뮤런(뮤직앤런)’으로 바꾸고 작년부터 공식 러닝 크루 활동을 시작했다. 뮤런의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내 리듬대로 달리기’ 이다. 여러 후보가 거론되었지만 러닝과 음악의 공통점을 ‘리듬’에서 찾은 이 문구를 멤버들은 가장 좋아했다.

음악에서는 물론이겠거니와 달리기에서도 리듬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초반의 무거운 몸이 어느 정도 풀리고 호흡과 발걸음이 안정된 흐름을 타기 시작할 때 비로소 나만의 리듬이 생기게 된다. 자동차도 시동을 건 초반보다 어느 정도 달리고 난 뒤에 조용하고 힘있게 나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리듬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일종의 기술이다. 시간을 들여야 하고 제대로 된 훈련을 거친 후에야 자신만의 리듬을 찾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이달의 <맨즈헬스>는 중년에 대해서 다각도로 조명했다. 불과 일이십 년 전만 해도 중년의 초상은 뒷모습이 짠한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50대는 뉴 40대가 아니라 30대처럼 왕성하게 활동한다. 영화 <미나리>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윤여정은 중년 이후부터 열정적인 활동을 시작해 황혼에 이르러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길어진 인생 시계에서 중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이제 너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고 멋지게 나이 들어가고 있는 언론인 홍정욱과 고든 램지 셰프 등 최고의 중년 5인의 이야기부터 중년의 다이어트와 건강, 운동법, 스타일과 노화 방지 그리고 쇼핑 리스트까지 멋진 중년 생활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칼럼을 준비했다. 사람은 나이 앞에 공평하다. 돌아가지 못할 과거 사진을 보며 ‘라떼’를 추억하기보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 자신의 리듬을 만들고 그 리듬대로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어떠한가? 리듬과 속도를 만들기 위한 훈련은 <맨즈헬스>가 맡겠다.


편집장의 추천!

UA FLOW 벨로시티 윈드

리듬이 타는 것이라면 플로우는 흐르는 것. 이 러닝화를 신으면 바람을 타고 달리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고무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서이다. 어퍼는 메시 소재를 짜임새 있게 엮어 가벼우면서도 통기성이 좋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음악과 함께 달릴 때 이만한 러닝화는 없다.
16만9천원 언더아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