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멍석을 깔아주마

요기Yogi 사이에서 요가 매트는 수련의 동반자로 여겨진다. 수련에 필요한 유일한 도구이자 수련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가를 할 때에는 자신에게 맞는 요가 매트를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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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증식을 방지하는 밀폐기포 표면과 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제작된 요가 매트. 프로 매트 버브 17만9천원 만두카.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재질을 따져라

재질은 크게 PVC, NBR, TPE로 나뉜다. PVC는 폴리염화비닐로 가볍고 저렴하지만 화학물질로 사용을 꺼리는 추세이다. 특수 합성 고무를 뜻하는 NBR은 PVC에 비해 푹신해 충격 흡수가 뛰어나지만 복원력이 떨어진다. TPE(Thermo Plastic Elastomer)는 친환경 소재로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 또한 수분 흡수가 적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수준에 따라 두께는 달라야 한다

3mm부터 15mm까지 두께는 다양하다. 요가를 막 시작한 초보이거나 몸이 말랐다면 얇은 매트는 피하라. 뼈가 바닥에 부딪히기 쉽고 동작에 실패했을 때 다칠 확률이 높다. 8~10mm 정도면 적당하다. 아쉬탕가나 빈야사처럼 난이도 높은 요가를 할 때에는 4~6mm 정도로 적당히 얇은 매트가 좋다. 얇은 매트는 잘 밀리지 않고 중심 잡기가 수월해 동작을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두툼할수록 중심 잡기가 어렵다.

땀이 많다면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땀이 매트에 닿으면 손발이 쉽게 밀려 자세 잡기가 힘들어진다.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면 고무, 스웨이드, 코르크 소재의 매트를 선택하라. 코르크는 마찰계수가 높아 잘 밀리지 않는다. 흡입력이 우수한 스웨이드 소재는 땀이 닿으면 마찰력이 증가해 밀림 현상이 덜하다. 매트 위에 요가 타월을 깔아주는 것도 방법이다.

브랜드와 소재에 따라 가격이 형성된다

보통 1만원부터 2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가격의 폭이 넓은 편이다. 룰루레몬Lululemon, 가네샤Ganesha, 제이드Jade는 10만원 내외, 만두카Manduka는 10만원 중후반대, 라이폼Liforme은 20만원 내외로 고가에 속한다. 물론 비싸다고 해서 다 좋은 매트는 아니다. 자신의 수준과 체질에 맞는 요가 매트가 가장 좋은 매트니까.


요가 매트 관리 TIP

“세척하지 않은 요가 매트에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각종 세균이 잠복해 있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로버트 라히타Robert Lahita의 말이다. 자신에게 맞는 요가 매트를 찾았다면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

  1. 땀이 매트에 닿지 않게 수련 시 수건을 사용하라.
  2. 주기적으로 세척하라. 주 1회가 적당하다.
  3. 세척 시 매트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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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hotograph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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