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에 심장이 산다

혈액을 잘 돌게 하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종아리는 하체의 혈액순환을 책임지는 ‘제2의 심장’이다. 악력과 지압의 힘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일상의 불편을 완화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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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의 심장’이라 불러라

중력의 법칙에 의해 전체의 70%에 달하는 혈액이 하체에 모인다. 종아리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하며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상체의 혈류는 심장이, 하체의 혈류는 종아리가 맡는다고 하여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 부른다.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이 쇠퇴하면 혈액이 정체되고 몸이 차가워지며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확인해보세요!

종아리가 자주 붓는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의심해보자.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거나 부족한 수면 시간, 무리한 체중 감량이 원인일 수 있다. 이것은 하체에 혈액을 정체시켜 몸을 차갑게 만든다. 종아리는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붓는다.

건강한 종아리는 남다르다

‘제2의 심장’인 종아리를 만져보면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종아리는 스스로 제 몸의 이상을 알리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종아리는 고무공처럼 탄력적이고 적당히 따뜻하며 찹쌀떡처럼 부드럽다. 반면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종아리는 뜨겁거나 차갑고, 딱딱하거나 탄력없이 흐물거린다.

확인해보세요!

종아리로 몇 가지 증세를 확인해보자. 혈압이 높은 사람의 종아리는 딱딱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뜨거워진다. 신장이 약하면 종아리가 차갑고 탄력이 없다. 스트레스로 두통이나 어깨가 결린다면 종아리가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살짝 만져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건강을 위해 주물러라

현대인들은 오래 앉아 있는다. 종아리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수시로 주물러보자.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안쪽, 새끼발가락을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나눈다. 아킬레스건이 위치한 종아리는 중앙으로 분류해 부위별로 주무른다. 한쪽에 30초씩 엄지손가락이나 손바닥, 손가락 전체를 이용해 자극해주는 것이다.

확인해보세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부위를 마사지하자. 종아리 안쪽은 수족냉증이나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불면증이나 두통, 허리통증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때는 중앙을, 어깨 결림, 목통증이나 현기증과 같은 증세가 있을 때는 바깥쪽을 주물러주자.


운동남의 종아리 관리법

운동 전후에 몇 가지 원칙을 지키면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1. 운동 전에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한다.
  2. 마라톤을 하거나 축구를 즐긴다면 무릎 아래쪽에 피로가 만성화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압박 기능이 있는 컴프레션 삭스를 신는다.
  3. 운동이 끝나면 다리를 쭉 펴고 한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늘여준다.
  4. 운동 중에 다리에 쥐가 나면 벽이나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5. 운동 후에는 종아리 근육에 열이나 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얼음찜질을 충분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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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tc.참고 도서_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마키 다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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