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파도와 하나가 되는 순간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중문 색달 해변에서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 ‘2019 코리아 프로 제주 오픈’이 열렸다. 비기너와 아마추어, 숏 & 롱보드, 주니어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의 위상과 서핑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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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 ‘코리아 프로 제주 오픈Korea Pro Jeju Open’은 대 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서핑 대회인 만큼 그 의 미가 특별하다. 장소도 우리나라 서핑의 성지 이자, 처음으로 서핑이 시작된 제주 중문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 역시 매년 100%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며 대회는 꾸준하게 성장해왔 다. 200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17회 를 맞이하며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한 참가자 수는 무려 800여 명에 육박하며 그 인기를 날로 더해가고 있다.

서핑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 듯이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과 아시안 게 임, 그 후 파리 올림픽에서도 서핑이 공식 종 목으로 채택되었다.

그리하여 내년 도쿄 올림 픽을 위한 국가대표가 선발되었는데, 이번 대 회의 프로 부문 입상자이기도 한 조준희, 임수 정, 이나라가 바로 그들이다. 그렇다면 이번 제 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 영예의 수상자들과 즐 거운 페스티벌 현장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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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롱보드 여자와 월드 오픈 여자 부문 1위로 챔피언 2관왕을 거머 쥔 박수진 (까웨 K-Way)

프로 롱보드 여자와 월드 오픈 여자 부문 1위로 챔피언 2관왕을 거머 쥔 박수진 (까웨 K-Way)
6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매회 새로워요. 서핑을 알고 난 뒤 주말마다 양양을 오가며 살다 이젠 양양에 자리잡은 지 2년이 되었고요. 삶 그 자체이자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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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수진 선수와 이나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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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첫번째 회장 이종우, 왼쪽 두번째 프로 숏보드 남자 챔피언 하정남.

프로 숏보드 남자 1위 하정남 (크리스탈 서프 Crystal Surf)
34년째 서핑을 해오며 일본에서 많은 프로 아마 서핑대회에 참여해왔어요. 오랜 프로 경력을 살려 한국 서핑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또 여기에서 2년 연속 챔피언으로 입상해 기분이 최고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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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픈 남자 부문 챔피언인 발리 프로 서퍼 피F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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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롱 남자 2위 김준호 (래쉬 웨트수트 & 스웰로 RASH wetsuit & Swello)
국내 거의 모든 대회를 참가해보았지만 국내 서핑 스폿 중 중문이 가장 좋아요. 파도의 빈도수와 경사면, 적당한 파도의 힘.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로운 예술적인 파도가 들어오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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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롱보드 여자 결승전 단체컷 왼쪽부터 이나라, 임수정, 서재희.

프로 숏보드 여자 1위 & 국가 대표 임수정 (블로윈드 서프보드 Blowind Surfboard)
서핑은 제게 자연의 힘을 오롯이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줘요. 간음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흐름과 나를 움직이게 하는 신비로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엇이 존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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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겸 & 윤손 형제 (까웨 K-Way)
주니어 부문 1위와 월드 오픈 남자 3위에 빛나는 윤겸과 아쉽지만 주니어 부문 3위에 그친 윤손 형제는 올해 13살, 10살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 서핑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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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나온 김희연 선수와 선주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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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픈 여자 부문 단체컷으로 왼쪽부터 베이베이 니우, 문리나, 박수진, 김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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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숏보드 남자 2위 & 국가대표 조준희 (퀵실버 Quiksilver & 록시 코리아 Roxy Korea)
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기에 매년 꾸준히 참가해왔어요. 이번엔 실수로 1위를 놓쳐 아쉽고요. 서핑은 제 직업인 동시에 살아가는 삶의 일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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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클린 캠페인

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는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가 아닌, 서핑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이 자체를 즐기는 하나의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 페스티벌은 ‘굿 매너 굿 서퍼Good Manner Good Surfer’라는 특별한 캠페인까지 더해져 서핑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바다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퍼로서 비치 클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함께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서핑을 대표하는 월드 페스티벌로 손꼽히며 자리매김할 것이다.


제주 돌하르방은 제주 오픈 국제 서핑 대회의 심벌이다. 프로 부문 1위 수상자에게만 수여되는 180만원 상당의 14k 골드 네크리스 펜던트로 제작되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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