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만 있으면 된다’는 것도 옛말이다. 달리기에 취미를 붙이면 이것저것 욕심이 나기 마련이니까. 그래도 러닝화가 핵심임은 여전하다. 발이 편해야 부상 없이 오래 달릴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를 찾는 방법은 자기 발의 특징을 이해하고 많이 신어보는 것뿐이다.
러닝 전문 매장에 있는 발 측정 도구를 이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러닝화들이 지면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로 전환시키거나 반발력을 높여 퍼포먼스 향상에 일조하고 있음을 기억해두자.
내부에 센서를 장착해 러너의 데이터를 트래킹하는 기술까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 곧 러닝화 하나면 여타의 장비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하겠다.
맨즈헬스 선정 베스트 로드 러닝화
솔 퓨리 럭스
로드 러닝을 돕는 산뜻한 디자인의 데일리 러닝화이다. 리복이 1990년대 처음 개발한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솔의 일부를 제거해 가벼운 착화감을 강조했다. 레이어드 메시와 삭스 니트 소재를 활용해 360° 통기성을 확보했다. 10만9천원 리복.

최영주@youngjoo_peach
“발목 부상 이후 러닝화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되었다. 솔 퓨리 럭스는 가볍고 부드러운 것은 물론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애슬레저룩이랑 스타일링하기에 딱이다.”

유광현@yook14
“벗기 싫을 정도로 매우 가볍고 편안하다. 로드 러닝 후에도 피로도가 적었다. 세련된
블랙 컬러가 러닝은 물론 일상 의류와도 어울릴 것 같다.”
맨즈헬스가 추천하는 로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19
발의 뒤꿈치를 잡아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하는 3D 힐 프레임을 적용한다. 안정적인 추진력을 돕는 토션 스프링 기술력을 접목했다. 21만9천원 아디다스
호버 인피니트
발을 디딜 때 충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호버 폼을 적용했다. 내부 센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러너의 데이터를 자동 트래킹해준다. 15만9천원 언더아머.
U220
1980년대 초 비기너 러너를 위해 생산된 러닝화이다. 빈티지한 무드의 스웨이드, 원색 컬러링이 특징이다. 7만9천원 뉴발란스.
메타라이드
아식스의 새로운 러닝화 라인인 라이드 컬렉션의 첫 작품이다.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도와 최대 20%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 27만9천원 아식스.
솔스티스
트랙에서의 인터벌 러닝부터 장거리 로드 러닝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올라운드 슈즈이다. 매우 가볍지만 견고한 중창을 지녔다. 13만9천원 알트라.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 2
나이키의 가장 완벽한 폼 쿠셔닝이라는 평가를 받는 리액트 폼과 1990년대 감성을 흠뻑 담은 디자인이 만났다. 16만9천원 나이키.
델리게이트 ER 19
에너자이즈드 클리어 소재가 적용된 기능성 아웃솔과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콘셉트의 갑피 디자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러닝화이다. 6만9천원 휠라.
하이브리드 NX
훌륭한 반발력으로 빠른 주행을 돕는 이그나이트 폼을 적용했다. 스트리트 스타일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일상용 러닝화이다. 10만9천원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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