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래 산다!

감사는 ‘어린아이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이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행복하게 오래 사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제 우리 남자들이 간단한 두 단어로 반격에 나설 차례다.

감사의 의미를 돌이켜보기 위해서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려 한다. 미국 최초의 이주자들이 추수감사절을 만드는 데 기여했지만 창안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생뚱맞은 아이디어를 냈을까. 그리고 휴일로 지정할 생각을 했을까?

존이나 에드워드, 엘리아스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은 아니다. 남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 사라 조세파 헤일Sarah Josepha Hale이라는 여자다. 그녀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설득해 이날을 국가적인 축하 행사로 만든 것이다.

감사에 서툰 우리 남자들이 감사를 전하는 휴일을 생각해낼 리 만무하지 않은가. 사실 여자들에게 감사는 단순한 하나의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여성들에게 올림픽 종목이나 어쩌면 요가와 같은 것이다. 그들은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소피아Sophia라는 여성의 트위터 메시지를 보자.

‘감사는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태도의 변화인데, 우주에 당신이 가진 모든 것에 대해 감사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감사하라.’

어떤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Living in gratitude’와 ‘감사하는 태도Attitude of gratitude’ 같은 가치관을 가진 여성들의 페이스북 메인 페이지에서, 그녀들은 화창한 날씨와 나비뿐만 아니라 ‘하루의 압박감으로부터 한숨 돌릴 여유를 주는 극장’에도 감사를 표한다.

다른 페이스북 친구들의 메시지를 보자. ‘아침에 깨어나 신이 내게 살 수 있는 또 하루를 주셨음을 깨닫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동의한다면 좋아요 클릭!’ 얼마나 많은 페이스북 팬들이 이 글에 ‘좋아요’를 눌렀을지 맞춰보라. 자그마치 280만 명이다.

지금 감사에 관심 갖는 이유

당신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감사의 역사는 인터넷보다 좀더 오래되었다. 감사는 언제 어디서나 지켜야 할 덕목 중 하나였다.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Cicero는 이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겼다. 세계의 주요 종교들은 감사와 축복의 기도로 감사의 마음을 함양한다.

“자신의 축복을 세어보라Count Your Blessings”는 표현은 진정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조언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감사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아니, 세상은 왜 관심을 두고 있는가? 우리가 더 감사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는 걸까? 그렇다고 생각하기엔 증거가 불충분하다.

최근 여성들에 의한 뚜렷한 감사의 산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중 81%는 칭찬을 들을 때 더 열심히 일한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은 직장에서 진심이 담긴 칭찬의 말 한 마디를 들어본 적이 없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작년 존 템플턴 재단John Templeton Foundation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겨우 여성 중 52%와 남성 중 44%만이 정기적으로 감사를 표현한다. 종합적으로, 이 연구는 지난 20년 동안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고 우리 대부분이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것은 심리학자들 사이에 감사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약 15년 전쯤 한 팀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심리학 분야가 과도하게 정신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명했다. 정신 건강과 사람들이 번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에 조금 관심을 갖는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긍정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는 1,0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내놓았는데, 이 중 다수는 행복을 촉진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험하는 실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감사에 대한 연구가 이보다 더 뜨거웠던 적은 없었다.”

캔자스 대학교의 교수이자 <긍정 심리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Positive Psychology>의 편집자인 셰인 로페즈Shane Lopez 박사의 주장이다. 그가 최근 출판한 <소망을 현실로 만들기Making Hope Happen>라는 책에 따르면 “짧은 감사의 마음이 간여干與하는 것은 행복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것만큼 강력하고 어디에서나 이로운 심리적 간여 요소는 거의 없다.”

이러한 ‘간여’는 복잡하지 않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감사하게 여기는 몇 가지를 적는 데 몇 분 정도 들이는 것보다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할 일은 거의 없다. 예를 들면, 심리학자 로버트 A. 에먼스Robert A. Emmons 박사와 마이클 E. 맥클러프Michael E. McCullough 박사는 ‘감사하는 인생관’의 신체적, 심리적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3부 실험을 고안했다.

1부 실험에서 ‘감사’ 집단에 속한 65명의 학생들 개개인에게 지난주 감사하게 여겼던 5가지의 목록(무지개, 에어컨 등)을, ‘짜증’ 집단에 속한 64명의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지난주 짜증났던 5가지의 목록(멍청한 운전사, 지저분한 반친구 등)을, ‘사건’ 집단에 속한 67명의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지난주 중립적 사건 5가지의 목록(심폐 소생술 배우기, 자동차 오일 교환하기 등)을 적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결과는 이렇다. 10주 후, 감사 집단은 다음주에 대해 더 행복하고 더 낙관적으로 느꼈다. 이 집단의 학생들은 또한 짜증 집단 학생들보다 신체적 불평이 적었고 운동을 많이 했다(매주 거의 한 시간 반!).

만약 당신이 감사는 수동성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경우, 재고한다면 매우 감사할 것이다. 이 연구의 2부와 3부 실험에서는 대학생들과 다발성 경화증, 길랭 바레 증후군 등 신경근 질환이 있는 65명의 성인 표본 집단을 매일 조사했다. 감사 집단의 사람들은 통제 집단의 사람들보다 다음주에 대해 삶이 더 만족스러울 거라고 기대하고, 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유대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밤에 더 잘 자고 더 오래 잤다. 에먼스와 맥클러프가 시행한 이 연구는 2003년 출간되었다. ‘감사 목록’ 기법을 처음 활용했는데, 이제 감사 연구에 사용되는 전형적인 방법이 되었다.

그동안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심리학 교수인 에먼스는 열두 번의 추가적인 연구를 실시했고, 책을 두 권 집필했다. 그의 최신작 <감사의 효과! 감정적 번영 창출을 위한 21일 프로그램Gratitude works! A 21-day Program for Creating Emotional Prosperity>이 2013년 4월에 출판되었다.

한 마디로 에먼스는 연구 결과 감사 간여의 효과는 일관적이고, 현저하며, 정량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한다. ‘축복을 헤아리는, 겉보기에 단순한 관행이 거의 즉각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감사해야 하는 세 가지 핵심 영역

작은 감사는 단지 막연한 우주와의 일체감 이상이다. 트위터에서 당신이 보지 않으려고 외면하는 것이 10년간의 과학적 연구들로부터 나온 증거와 같은 가치가 있으며, 당신 삶의 다음 세 가지 핵심 영역을 향상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 결혼 그리고 직업이다.

먼저 건강에 대해 말하면, 고혈압이 있는 도심 지역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감사의 간여는 심장 수축 혈압을 상당히 낮췄다고 밝혔다. 영국 몇몇 도시의 거주자 40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삶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밤에 더 숙면을 취한다고 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잠자기 직전에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더 오래,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으므로 낮 동안 더 활기차게 활동한다. 연구는 또한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 경험이 신체의 부교감 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킨다고 연관성을 밝혔는데, 이것은 스트레스 제어에 유익하다.

결혼에 대해서는, 채플 힐에 소재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조교수 사라 앨고어Sara Algoer 박사는 “이쪽으로 앉으세요”와 같은 말에 대한 감사가 애정 관계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67쌍의 남부 캘리포니아 커플을 모집해 14일 동안 매일 밤 다음 두 가지 진술문에 ‘예’ 또는 ‘아니요’ 로 답하라고 각 파트너에게 개별적으로 요청했다.

첫 번째 진술문: “나는 내 파트너를 위해 사려 깊은 행동을 했다.” 두 번째 진술문: “내 파트너는 나를 위해 사려 깊은 행동을 했다.” 이 연구에서 앨고어 박사는 “우리가 우리 연인을 위해 한 선행의 절반 정도는 알아차리지 못한 채 넘어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신이 그녀의 차를 빌렸을 때, 당신이 차의 연료 탱크를 채웠다는 사실을 아내가 의식하지 못하는가? 그냥 잊어버리자고! 그러나 앨고어는 “여성이 사려 깊은 표현에 더 잘 동조한다”라고 언급한다. 그러니 겨우 절반 정도만 점수를 따더라도 계속 노력하라. 고마움을 느낀다면 말로 표현하라. “자기 머릿속에 하고 싶은 말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으면 그 순간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앨고어 박사의 설명이다.

이제 직업에 대해 말해보자. 와튼 스쿨의 조직 심리학자이자 경영학 교수인 애덤 그랜트Adam Grant 박사는 직장에서 ‘감사합니다’의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몇 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한 실험에서 69명의 학생들은 누군가의 입사 지원서에 대해 논평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후에, 그중 35명은 “당신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이메일을 ‘지원자’로부터 받았고 34명은 ‘당신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라는 무미건조한 이메일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실험은 끝난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번에는 그들 모두 지원자에 의해 두 번째 지원서에 대한 추가적 논평을 요청 받았다.

의미심장하게도, 감사 이메일을 받았던 35명의 학생 중 23명이 추가적인 도움을 주었지만, 감사 이메일을 받지 않았던 34명의 학생 중 겨우 11명만이 추가적 피드백을 제공했다(이 11명의 마음 여린 사람들이 누구였을까 궁금하다).

감사가 주는 막강한 효력

“감사의 부재는 감사의 존재만큼이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이 사람은 내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 저자 그랜트 박사의 주장이다. 21세기 팀 지향적인 직장에서 남성들이 예전만큼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랄 일은 아니다.

그들은 감사를 표현하는 데 어색해하므로 고맙다고 말할 가능성이 적으며, 답례로 도움을 받는 경우도 적다. “팀의 효율성은 동료 간에 얼마나 도움을 주느냐에 달려 있다.” 그랜트 박사는 강조한다.

남성이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다음 실험의 어려움을 고려해보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긍정 심리학 센터’의 소장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박사는 감사 편지를 쓰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그는 2002년 자신의 베스트셀러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 홈페이지에 방문한 사람 중 411명을 모집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의 다섯 가지 과업 중 하나를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감사 과업은 다음과 같았다.

특히 당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적절한 감사를 드리지 못한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편지를 써라. 그 편지를 직접 전달하고 그 사람이 읽는 것을 지켜보라. 이것은 쉬운 과제가 아니었지만, 그 결실은 크다고 입증되었다.

모든 긍정적인 간여 중에서 이 과업이 행복을 가장 크게 증진했으며, 우울 증상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후속 연구 결과, 이 과업이 부과되었던 응답자 중 80명은 일주일 그리고 한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이것이 이 결과에 인상적인 점이라고 이스턴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필립 C. 왓킨스Philip C. Watkins 박사는 말한다.

“긍정 심리학에서는 치료 후에 실제로 혜택이 커지는 반면 인지 요법 같은 대부분의 치료에서는 혜택이 줄어듭니다.” 왓킨스 박사는 그의 최근 연구에서 비슷한 증진 효과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지난 48시간 동안 좋았던 일 세 가지를 떠올린 다음, 어째서 그 일들이 고맙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적어보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이 실험 후 즉시 행복감을 보였으며, 그 후 계속해서 향상되었다. 그리고 5주 후 행복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심지어 좋지 않은 일에도 감사를 느낄 수 있다. 왓킨스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은 참여자들에게 화가 나거나 슬프고 좌절했던 기억을 되살리라고 요청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일부 참여자는 그 일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적어보라고 요청 받았다.

지시 사항에는 다음과 같은 말머리가 포함되었다. 이 일이 어떻게 인격적인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가? 당신의 경험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는 인격적인 장점이 있었는가? 이 일이 어떻게 당신의 삶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것들에 감사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되었는가?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긍정적 재구성’이라고 부른다. 혹자는 이것을 ‘재치 있는 요령’이라고 부른다.

감사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래 산다!-친구, 인간관계, 부부, 대인관계

행복 프로젝트

감사를 전하면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

감사 실험을 직접 시험해봤다. 친절을 베풀었지만, 한 번도 감사를 전하지 못한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쓴 것이다. 그 편지를 직접 전달한 다음 그 사람이 읽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기자 생활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던 전직 편집장을 택했다. 편지를 썼지만 정말 직접 전달할 수는 없었다(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너무 어색했다).

그러나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편지를 쓰는 동안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감을 느꼈다. 우표를 붙이며 또 한 번 행복감을 맛보았으며, 감사의 답장을 받았을 때 또다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 심리학자인 소냐 류보머스키Sonja Lyubomirsky 박사는 행복을 느끼는 개인적인 차이의 50%는 유전, 10%는 생활환경, 40%는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펜을 들어라. 분명 효과가 있다.

남자가 감사를 꺼리는 이유

그럼에도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왓킨스 박사는 말했다. “남성은 세 가지 고마운 활동을 최소한 즐겼고 여성들은 최대한 즐겼다. 그러나 남성들은 이것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었음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우리 남성은 원래 고마움을 덜 느끼도록 태어났기 때문에,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는 말한다.

왜 감사는 남성을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까? 에먼스 박사가 말하는 것처럼 왜 남성은 ‘감사 결핍 장애’로 고통 받는 걸까? 다음과 같은 무수한 이론들이 있다. 감사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암시인데, 우리는 약해 보이는 걸 싫어한다. 감사는 의존성을 암시하는데, 우리는 의존하는 것을 싫어한다. 감사는 하나의 감정인데, 우리는 감정적인 걸 싫어한다.

이러한 이론들은 남성 비하에 가깝기 때문에 이쯤에서 중단하겠다. 감사 연구자들이 하는 표준적인 대답은 이렇다. 남성은 감사와 신세지는 일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왓킨스 박사의 설명을 들어보자. “남성은 교환 관계라는 규칙에 따라 작용하는 경향이 있고, 여성은 공동체 관계 속에서 작용한다. 여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한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는 말한다.

여성들은 호혜에 대한 기대가 없는 진심 담긴 선물과 되갚아야 하는 교환 선물의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남성들은 이런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고 갈등을 느낀다. “우리 남성은 ‘어떻게 이 사람한테 갚아야 하지?’ 하는 식으로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는 장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의무감을 더 많이 느낀다.” 왓킨스의 설명이다. ‘이런! 이제 내가 당신에게 하나 빚졌군요!’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것은 다른 남성으로부터 혜택을 받았을 경우에 특히 그렇다. 실제로 우리는 기겁을 한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 심리학 부교수인 토드 카시단Todd Kashdan과 그의 동료들은 59세에서 85세 사이의 다소 나이가 든 연령층에서 남성과 여성 77명을 모집한 다음, 지난주에 가장 의미있고 감사하는 경험에 대해 적으라고 요청했다.

연구자들은 감사의 감정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 더 쉽게 찾아오고 덜 골칫거리일 거라고 추정했다. 글쎄, 그냥 잊어버려라.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즐거움을 느꼈고, 부담감을 덜 느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다른 남성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린 나이 든 남성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쾌한 감정이라고 보고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 288명의 학생들은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해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형용사 구문들이 주어졌다: 그것은 흔한 경험일까, 새로운 경험일까? 단순한 경험일까, 복잡한 경험일까? 따분한 경험일까, 신나는 경험일까? 남성들과 비교해, 여성들은 가설적인 감사의 순간을 덜 새롭고, 덜 복잡하며, 덜 갈등적인 동시에 더 흥미롭고 신날 것이라고 상상했다.

“남성은 그들의 관계를 금융 거래처럼 취급한다. 항상 원장元帳에 대해 걱정한다면 당신의 관계는 최적화되지 못할 것이다.” 카시단의 설명이다. 그래서 카시단은 우리에게 들려줄 조언이 있을까? “선물을 받을 때, 답례로 무언가 줘야 한다는 반사적인 느낌을 지워라.” 그의 대답이었다.

예를 들면 이렇다. 당신은 친구와 맥주를 마시러 나간다. 그리고 친구가 계산서를 집어든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당신도 알다시피 ‘죽자 살자 싸움’이 벌어진다.

“나는 이런 광경을 항상 보아왔다. 그럼 나눠서 내자. 대신에 당신은 그저 이렇게 말해야 한다. ‘너 같은 친구를 둬서 좋아. 네가 나한테 좋은 친구인 것처럼 나도 너한테 좋은 친구였으면 좋겠어.’ 누군가 선물을 받지 않으려 하면 미치도록 짜증이 난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멋진 사회적 유대감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쭉 인용해온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교수인 로버트 에먼스 박사를 기억하는가? 지난 15년 동안 그는 감사를 그의 전문 분야로 삼아왔다. 실제로 그는 감사라는 분야에 세계의 주도적인 전문가로 여겨져오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개인적으로 감사를 쉽게 표현한다는 의미일까? 그의 아내에게 물어보라.

한번은 그녀가 곧바로 그의 급소를 겨누며 그에게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다. “당신은 내가 아는 한 가장 감사에 인색한 사람이야.” 쿵! “내 기억에 그녀가 그때 나한테 화가 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의 설명이다. “그리고 아마도 내가 우리 관계에서 감사를 충분히 표현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혜택을 놓치게 된다. 솔직하게 감사를 표현한다면, 젊은 남성은 여성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에게 더 사랑 받을 것이다. 직장에서의 감사는 생산성과 연관되며, 감사할 줄 아는 남성은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한다. 그래도 가만히 앉아만 있겠는가? 우리 그러지 말자. 이런 좋은 조언에 대해서 당신이 해야 할 말은 바로 이것이다. “잘, 알겠습니다. 오, 그러니까, 이런… 충고 감사합니다.”


여자처럼 감사를 표현하라

그렇다. 여성은 감사를 표현하는 데 남성보다 한 수 위이다. 당연히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거다. 우리도 따라잡아야 할 때이다.

친구
남성 52%, 여성 57%가 정기적으로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공통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간결하게 표현하도록 노력하라. 임상 심리학자인 윌리엄 브린William Breen 박사의 설명이다. “우리가 시간을 내 캠핑 여행을 함께하게 되어 기뻐. 와줘서 고마워”처럼 말이다.

상사
남성 49%, 여성 51%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상사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행복의 특권The Happiness Advantage> 저자 숀 아처Shawn Achor는 특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동료를 칭찬하고 동료에게 감사하는 사람들이 승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한다.

아내
남성 32%, 여성 47%가 배우자가 충분히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모션Emotion>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감사를 표현하면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19% 커진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꽃다발보다 낫다.

자녀
남성 66%, 여성 79%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자녀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 자녀가 보여줬던 피아노 연습과 같은 특정한 행동에 대해 당신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하라.

출처 존 템플턴 재단 감사에 대한 설문조사John Templeton Foundation gratitude survey, 2012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감사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래 산다!-친구, 인간관계, 부부, 대인관계

팔레오 심장 전문의

현대 의학의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면서 질병의 실제 원인을 자세하게 짚어낸다. 약이나 값비싼 의료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건강에 이르는 길로 안내한다.

  • 잭 울프슨 지음
  • 조연호 옮김
  • 조한경 감수
  • 광문각 펴냄
  • 값 2만원.

감사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래 산다!-친구, 인간관계, 부부, 대인관계

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뚜렷한 병명은 없는데 몸이 붓고, 쑤시고, 피곤하지 않은가. 바로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염증 때문이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이케타니 도시로 지음
  • 오시연 옮김
  • 보누스 펴냄
  • 값 1만4천원.

감사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래 산다!-친구, 인간관계, 부부, 대인관계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 의학의 최전선에서 잠의 이모저모를 과학적 근거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잠의 능력을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을 탁월한 통찰로 제시하고 있다.

  • 매슈 워커 지음
  •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펴냄
  • 값 2만원
메커니즘샵 핏가이 핏걸

Related Articles

Comments